Orna: A Geo-RPG

Orna: A Geo-RPG는 게임 제목에서도 드러나듯이, (턴 기반 대전 방식과 복고풍 분위기라고 생각되는) 뛰어난 RPG (롤 플레잉 게임)의 특징과, 또 한 가지 훨씬 더 참신한 최신 요소인 지리적 위치 확인 및 증강 현실을 결합한 RPG입니다.

Orna: A Geo-RPG를 시작하면, 여러분의 캐릭터는 예상대로 여느 RPG 속 용사처럼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여러 계급 중에서 선택하고 나면, 여러분의 용사는 전사나 성자, 또는 도적이 됩니다. 그리고 캐릭터에게 구체적인 스킬과 적당한 장비들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사를 선택하면, 성자 입장에서는 이용하지 못하는 무기로 무장하게 되는 형식입니다.

Orna: A Geo-RPG가 실질적으로 장르 상 표준 양식에서 벗어나 있는 지점은 바로 게임의 진행 방식입니다. 휴대폰에 나타난 던전 안에 들어가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현실 세계에서 밖으로 나가 여러분이 있는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게 됩니다. PokemonGO나 Ingress와 다를 것이 없지만, 포털이나 귀여운 포켓몬을 찾아내는 대신, 사악한 밤의 생명체들로 이루어진 어둠의 세력과 싸우게 된다는 것이 유일한 차이점입니다.

몬스터와 싸운다는 건 여러분의 차례가 돌아올 때마다 전략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배틀이 시작되면, 공격과 방어, 아이템 사용 여부를 선택하거나, 서둘러 자리를 피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배틀에서 승리하면, 경험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면서, 레벨을 높일 수 있고, 캐릭터의 스킬과 갑옷을 업그레이드 하는 항목도 더욱 많이 나타납니다.

Orna: A Geo-RPG는 재미있고 독특한 RPG로, PokemonGo와 일반적인 RPG의 중간 정도에 해당하는 게임 경험을 제공합니다. 전체적으로 게임의 그래픽과 지리적 위치 확인 방법, 수없이 많은 비밀들을 있다는 점에서 틀에 박히지 않은 참신한 게임이자, 엄청난 모험으로 채워진 던전이기도 합니다.